서울 인천 지하철 요금 인상 내년에도 추가인상, 기타 변경사항 정리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안 좋은 포스팅입니다.

바로 서울교통공사에서 발표한 지하철 요금 인상 소식입니다.

9월 27일에 이미 도시철도 운임조정 안내를 하였는데요.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성인기준 150원 인상입니다.

참고로 내년 하반기에도 150원 인상된다고 합니다.

 

지하철 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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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인상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입니다. 당장 7일부터 150원씩 인상이 되는데요. 원래는 300원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물가상승 부담, 경제적 악화 등을 이유로 이번에는 150원만 인상합니다.

 

성인: 1,250원 -> 1,400원

청소년: 720원 -> 800원

어린이: 450원 -> 500원

 

퍼센티지를 계산해보았을 때 성인은 12% 오르고요. 청소년과 어린이는 약 11% 오릅니다. 

진짜 제자리에 있는 것은 제 월급뿐인 것 같습니다. 적용되는 구간은 어디일까요?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의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에 동시 적용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철도 운임 조정 안내문을 확인해 주세요.

자료: 서울교통공사

추가 변경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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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번에 시범적용하였던 재탑승제도를 기억하십니까 이게 10분에서 15분으로 늘어납니다.

개찰구에 요금을 내고 들어왔는데 가끔 화장실이 급하실 때 있잖아요. 이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루 평균 3만 명, 한 달 동안에는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 제도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재탑승 시간: 10분 -> 15분

 

재탑승제도 특이사항

재탑승 제도 특이사항을 말씀드리면, 환승의 개념이라 환승 1회가 적용된다고 해요. 따라서 이용 거리에 따라 추가운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이용 중 1회만 이용가능하고요. 교통카드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드시 하차역과 동일역, 동일 호선에 재승차를 해야 재승차가 적용됩니다.

이 말인즉슨 예를 들어, 시청역의 경우 1호선도 있고 2호선도 있잖아요?

1호선으로 나와서 2호선으로 재탑승하는 경우는 인정이 안 되는 것입니다.

재탑승제도 적용 구간

이건 서울시 내로 한정합니다. 저는 이게 참 이해가 안 갑니다.

요금은 수도권 전체 다 올리면서 왜 재탑승제도는

인천, 경기도, 수원 등은 다 빼는지요.

진짜 마음에 들지 않는 코레일입니다.

결론

결론을 말씀드리면 10월 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150원 인상이 되니 놀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울시 내에서만 한정으로 개찰구에서 요금 내고 들어왔는데 화장실이 급하시면 그대로 카드를 찍고 나가시면 됩니다. 시간은 10분에서 15분으로 연장되었으니 조금 더 여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지하철 요금 인상에 관련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요금이 인상되었으니 서비스나 질도 좋아져야겠죠? 그냥 돈만 받고 본인들 급여만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